한국판 WAGS, 최고 미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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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WAGS, 최고 미인은 누구?
  • 연예스포츠팀
  • 승인 2010.06.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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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감독 부인 최미나씨 필두로 쟁쟁한 미인들이 내조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세계 13위인 그리스를 격파한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인기가 상한가다.
 
국민들은 선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외치며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의 응원속에서도 마음을 졸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가족들이다. 이기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혹시나 다치지는 않을까 가슴을 졸이고 있다.
 
▲ 허정무감독과 부인 최미나씨.     © 뉴시스
남아공 입성전 연습경기에서 다리를 다쳐 중도하차한 곽태휘의 부인은 남편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려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또 하나 관심을 끄는 건 축구대표팀 선수 부인들의 미모다.
 
옛말에 용감한 사람이 미인을 얻는다고 했던가!, 지금은 축구 잘하는 사람이 미인을 얻는 세상이 됐나 보다.
 
축구 종주국이라는 영국에서는 예전부터 선수들의 부인이나 여자친구들을 왁스(WAGS, Wives and friends)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데이비드 베컴(AC밀란)의 부인 빅토리아, 웨인 루니(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부인 콜린, 프랭크 램파드(첼시)의 부인 엘렌 등은 그 미모로 파파라치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부인들도 미모하면 그들에 뒤지지 않는다. 미스코리아, 모델, 아나운서 등 출중한 외모는 '축구선수부인=미인'이란 등식을 낳게 한다.
 

▲ 이동국 이수진 부부.     © 뉴시스
한국축구대표팀 선수 부인들의 외모를 따지자면 0순위가 허정무(55)감독의 부인 최미나(56)씨다.
 
지금은 손자를 둔 할머니지만 70년대만해도 뭇 남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던 인기 MC였다.
 
지금도 명 MC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임성훈(60)씨가 그의 파트너였다.
 
최씨는 TBC라디오 임성훈 최미나 가요대행진, KBS 연예가중계, SBS주부만세 등을 진행했다.
 
최씨는 최근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새벽기도를 매일 나가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 안정환(34. 다롄스더)의 부인 이혜원(31)씨는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이혜원씨는 영국의 스카이스포츠가 진행중인 '커플월드컵(Wags & Stags)'에 한국 대표로 뽑히는(?) 등 미모가 세계적이다.
 
이들은 1998년 패션쇼에서 만나 3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01년 결혼에 골인한 후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안정환 이혜원부부. <이혜원 홈페이지 캡쳐>     © 시사오늘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후 12년만에 월드컵에 재출전한 이동국(31, 전북현대모터스)의 부인도 한 미모한다.
 
이수진(31)씨는 미스 하와이 출신으로 1998년 지인의 소개로 이동국을 만나 2005년 7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최근 결혼한 가수 은지원이 그의 형부다.
 
이수진씨는 특히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남아공에 가지 못한 선수들에게 위로의 말을 남겨 마음도 미인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이씨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이동국이 불의의 무릎부상을 입자 재활치료를 위해 남편과 독일로 떠난바 있다.
 
한국 미드필드의 핵 김남일(33. 톰 톰스크)의 부인은 KBS아나운서 김보민(32)씨다.
 
김보민씨는 TV에 나와 "남편만 보면 아직도 떨린다"고 말할 정도로 팔불출이다.
 
지난 2007년 3년여의 열애끝에 결혼해 21개월된 아들 서우를 두고 있다. 김씨는 KBS 9시뉴스 월드컵 소식에 나와 남편의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 정성룡 임미정 커플.     ©뉴시스
그는 "운동선수는 운동을 할 때 가장 아름답다"며 내조에 힘쓰고 있다. 
 
영원한 수문장 이운재(37,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누르고 그리스 예선 첫경기에서 선방한 정성룡(25. 성남)의 부인 임미정(23)씨도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한국의 두번째 경기 아르헨티나 전이 열리는 17일이 출산 예정일인 임씨는 홈피를 통해 "정성룡에게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임씨는 2006년 미스코리아 경남 진 출신으로 동덕여대 모델학과 졸업후 모델로 활동하다 정성룡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코리안특급 차두리(30. SC프라이부르크)의 부인 신혜성씨는 잘나가는 호텔가의 여식이다. 그의 아버지는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신철호회장. 신씨는 지난 2008년 12월 결혼해 올 2월 딸 아인이를 낳았다.
 

▲ 김남일 김보민부부. <김보민 홈페이지 캡쳐>     © 시사오늘

이밖에 김정우(28, 광주상무)는 탤런트 출신의 이연두(26)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씨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온통 월드컵 분위기가 나도록 꾸며 역시 축구선수의 애인이란 소리를 듣고 있다. 김정우와 이연두 커플은 내년경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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