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토큰' 적용 삼성페이 베타테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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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토큰' 적용 삼성페이 베타테스트 진행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7.2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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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BC카드는 보안 솔루션인 '토큰' 방식을 적용한 삼성페이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BC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베타테스터를 모집하고 31일까지 500여 명을 선정해 SMS로 통지할 계획이다.

이번 베타테스터 선정에는 삼성페이 사용이 가능한 갤럭시 S6와 S6엣지 단말기를 보유한 고객만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베타테스터들은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삼성페이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본인 인증 △BC카드 정보 입력 △지문·비밀번호 등록 후 8월 3일부터 20일까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로 이어지는 수행과제를 하면 된다.

테스트 종료 후 이용소감을 제출한 모든 테스터들에게 해피콘(SPC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이 제공되고 이용건수 상위 50명, 우수 이용 소감 제출자 20명에게도 해피콘이 추가 지급된다.

최정훈 BC카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삼성페이와 BC카드의 만남으로 회원들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 토큰은 지난 3월 BC카드가 자체 개발한 결제 보안 솔루션으로 실제 카드번호와 연계된 가상 카드번호가 각 가맹점에 제공돼 결제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과 달리 실제 카드 번호를 주고받지 않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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