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0대그룹 中 평균임금 꼴찌…"계약직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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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0대그룹 中 평균임금 꼴찌…"계약직 많아서"
  • 방글 기자
  • 승인 2015.08.07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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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롯데그룹의 평균 급여가 10대 그룹 가운데 꼴찌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7일 지난해 기준 롯데그룹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이 5160만 원으로 10대그룹 중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동빈 회장이 롯데쇼핑에서 받은 15억5000만 원과 30배 가량 차이를 보이는 수준이다.

롯데 측의 해명도 국민의 반발을 부르기 충분했다.

롯데 측은 "그룹 내 계약직 고용 비중이 높아 평균 임금이 낮게 집계됐다"며 "공채출신 정규직 급여만 비교하면, 다른 기업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같은 기간 현대차는 9170만 원, 삼성 8750만 원, 현대중공업 7590만 원, SK 7480만 원, 포스코 7370만 원, GS 6170만 원, LG 5910만 원, 한진 5890만 원, 한화 5780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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