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中 3차 위안화 평가절하 단행에도 국내 증시 198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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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中 3차 위안화 평가절하 단행에도 국내 증시 1980선 탈환
  • 방글 기자
  • 승인 2015.08.13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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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중국이 3차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했지만 국내 증시는 오히려 올랐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11일부터 3일 연속 5% 가까이 평가절하 했지만 더 이상의 절하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74.49) 대비 7.99포인트(0.40%) 오른 1983.46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7320만4000주, 거래대금은 5조1140억2000만 원이다. 기관이 1958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9억 원과 2145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일 대비 의약품이 3.36%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이외에는 기계(2.90%), 화학(2.80%), 건설업(2.63%), 의료정밀(2.52%), 비금속광물(2.49%), 종이목재(2.2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일 대비 은행이 2.68%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이외에는 통신업(-1.73%), 금융업(-1.44%), 보험(-0.81%), 운수장비(-0.74%), 전기가스업(-0.65%), 운수창고(-0.63%), 전기전자(-0.2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 중 SK하이닉스(3.07%), 아모레퍼시픽(0.53%), 삼성에스디에스(1.93%) 등 3종목만 상승했고, 나머지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전자우, SK텔레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7.20) 대비 14.16포인트(1.97%) 오른 731.36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9019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2879억3400만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469억 원과 920억 원을 순매수, 개인만이 1423억 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코아로직, 피에스엠씨, 아시아경제 등 3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3.62%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종이목재(3.56%), 기타서비스(3.17%), 화학(3.14%), 컴퓨터서비스(3.04%), IT부품(3.00%), 방송서비스(2.81%)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부품만이 0.21%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위에서 셀트리온(0.25%), 다음카카오(3.85%), CJ E&M(5.06%), 바이로메드(5.06%), 로엔(0.32%), 파라다이스(2.76%), 이오테크닉스(5.56%), 코오롱생명과학(3.92%) 등 8종목이 상승했고 나머지 동서, 메디톡스 등 2종목만이 하락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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