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미얀마 양곤 대표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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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미얀마 양곤 대표사무소 개소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8.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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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부산은행은 20일 미얀마 양곤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0일 중국 칭다오지점, 베트만 호치민 사무소에 이어 미얀마 양곤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부산은행은 이 곳을 통해 미얀마 현지 금융환경에 대한 시장조사와 미얀마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얀마 양곤 지역은 'BNK캐피탈 미얀마법인'이 지난해 12월 한국계 여신전문금융회사로는 최초로 영업을 개시한 곳으로 이번 부산은행 대표사무소 개소에 따라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부산은행 박재경 경영기획본부장은 "국내 금융시장의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동남아 진출 전략이 하나씩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진출은 서두르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날 홍수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성금 미화 1만 달러도 함께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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