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컨소시엄, ´I-BANK´ 예비 인가 금융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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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컨소시엄, ´I-BANK´ 예비 인가 금융위 제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10.0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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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인터파크와 SK텔레콤이 참여한 I-BANK가 참여 기업들을 최종 발표하고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I-BANK는 인터파크를 주축으로 통신(SK텔레콤), 유통(GS홈쇼핑, BGF리테일), 핀테크(옐로금융그룹), 결제(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플랫폼(NHN엔터테인먼트), 솔루션(지엔텔, 한국전자인증, 세틀뱅크), 금융(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한국증권금융, 웰컴저축은행) 등 15개 회사가 모였다.

I-BANK는 산술 합산 2억 명에 이르는 참여기업 고객과 150만 개의 사업자 비식별정보를 통합 분석해 중신용고객에 대한 대출 이자율을 10%이상 낮춰 연간 2.5조 원의 비용을 경감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개인 금융비서, 자동화 PB서비스, 복합금융몰을 통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축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액 자산가에게만 집중되던 금융사문 서비스를 모바일화·자동화 해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참여기업의 업권별 강점을 활용해 소비자 생활서비스 전반에 걸쳐적립과 사용이 가능한 가상화폐인 I-Money를 출시해 생활밀착형 은행이 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소상공인 대상 금융서비스를 혁신해 가맹수수료 무료 직불결제 서비스와 금리를 낮춘 자금조달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 인터넷전문은행 추진단당 이상규 사장은 "업계 선도 회사들이 모여 각 사의 자원을 I-BANK 금융 혁신에 통력 투입하고자 한다"며 "인가를 받으면 공급자 중심의 시장구조를 타파해 소비자 생활과 사업자 사업과정에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 카드사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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