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레이싱팀이 4일 일본 오이타현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개최된 ‘2010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개막전 슈퍼2000 클래스에서 1, 2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 GM대우 레이싱팀이 2010 CJ헬로넷 슈퍼 레이스 일본 개막전에서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사진앞 왼쪽부터 유건,김봉현,김진표, 이재우     © 시사오늘

GM 대우 레이싱팀은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레이싱 카’로 슈퍼2000 클래스(배기량 2000cc이하)에 출전, 이재우와 김진표 선수가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GM 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레이싱 카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레이싱 카로 제격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2010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대회는 총 7라운드 경기로 클래스 별로 각 라운드 기록을 합산해 연말 종합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총 4개 클래스(6000cc 이하, 3800cc이하, 2000cc이하, 1600cc이하 클래스) 중 GM 대우 레이싱팀이 출전한 클래스는 슈퍼2000과 넥센N9000 클래스로 이번 대회에는 슈퍼2000 클래스에 총 3개 팀, 넥센N9000 클래스에 총 6개 팀 등 총 14대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