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KB국민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환율 부담 없이 해외직구를 할 수 있는 '환율보상제'를 실시, 11월 한 달간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비씨·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미화 기준 100달러 이상 직구 시 최대 500달러까지 '환율 보상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미화 200달러 물품 구입 전표가 매입되는 시점의 환율이 달러당 1150원이면 환율을 1100원 적용해 원화 환산 차액인 1만 원(23만 원→22만 원)을 캐시백 하는 식이다. 만약 환율이 1050원이라면 그대로 적용한다.
이달 말까지 해외직구 배송비 할인 혜택도 마련해 비자 브랜드 탑재카드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 후 '몰테일'을 통해 배송 대행을 신청하면 선착순 3500명에게 배송료 20달러를 할인해 준다.
이 외 해외 가맹점에서 KB카드로 원화 환산금액 기준 건당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고객센터를 통해 일시불 사용건을 2~3개월 무이자 할부로 전환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세일 등 연말까지 이어지는 해외 직구 시즌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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