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농촌진흥청 친환경 축산 연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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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농촌진흥청 친환경 축산 연구 MOU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7.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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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저감 연구 등 친환경 축산 기술 개발키로
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은 7일 수원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농촌진흥청과 온실가스 저감 연구 등 친환경 축산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과 농촌진흥청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3년간 축산분야 온실가스 저감 연구,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 및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축산경쟁력 제고 기술 개발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은 7일 수원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농촌진흥청과 온실가스 저감 연구 등 친환경 축산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시사오늘


CJ제일제당의 메탄 생성균 억제 박테리오파지 개발능력과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가축 메탄 발생량 측정장비 및 가축사료의 영양가치 정밀 측정기법을 사료에 적용, 추진함으로써 친환경 녹색기술의 개발을 조기에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 녹색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범 국가적 연구기반과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구온난화 저감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기술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국온난화 저감을 위한 가축의 장내 메탄발생 저감과 반려견 사료의 국산화를 진행하고, 2011년에는 사료원료의 영양가치 정밀평가 및 저탄소-고효율 사료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의 사료사업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함께 이번 축산과학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메탄가스 저감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친환경 및 기능성 사료제품까지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진흥청만이 독자 보유한 첨단장비를 활용하게 되어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성공 시 글로벌 사료시장의 온리원 제품으로서 매출 이익은 물론 탄소배출권 확보와 사료효율 개선효과를 고려한 부가적인 수익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는 사료시장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사료제품 ‘CJ바이오텍’을 출시한 데 이어, 중장기적으로 연구인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에 자원을 집중 투자하며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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