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서거] 구본무·이재용·이웅렬 등 재계 조문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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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서거] 구본무·이재용·이웅렬 등 재계 조문 발길 이어져
  • 방글 기자
  • 승인 2015.11.23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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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정몽구·신동빈 등 화환으로 '애도'…전경련·대한상의 회장단은 방문 '계획'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에는 이웅렬 코오롱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특히 구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김 전 대통령은 문민정치시대를 열어 우리나라 정치와 사회 전반의 발전에 큰 획을 그으신 분"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 회장은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권영수 LG화학 사장, 하현회 LG 사장, 조석제 LG화학 사장(CFO),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등과 동행했다.

오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사장과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이 회장은 김 전 대통령의 문민정부 시절 첫번째 사면·복권을 받은 재계 인사다.

당시 이 회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지만, 이듬해 김 전 대통령이 이 회장을 포함한 경제인 23명을 특별 사면 복권했다.

한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은 화한을 통해 애도했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대한상의 회장단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GS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은 직접 조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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