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BNK금융그룹은 내년 1월 5일부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창구에서 입금,지급, 통장이월 등 교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부산은행 고객이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입·지급 업무를 보거나 경남은행 고객이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통장이월, 통장정리,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해져 사실상 동일한 은행을 거래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양 은행에서 입금업무가 가능한 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과, '적립식 예금', '주택청약종합저축'이며 지급업무와 통장이월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에서 적용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부산·경남은행간 상호 교차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와 투 뱅크 체재의 시너지 확대기 기대된다"며 "앞으로 비은행 계열사와 연계한 공동 금융상품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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