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의리초콜릿’ 시즌2를 판매한다. 의리초콜릿은 재치 있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한 초콜릿으로 지난해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화제를 모았다. 

이벤트 스티커에는 △웬열? △공룡이랑 같이 멸종한 니여친 △더는 못준다고 전해라~ △핵불쌍 △버리는 것 △솔로는 죄가 아니다 등 총 16종의 다양한 문구를 준비했다. 

단독 기획 상품으로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연계한 ‘착한 초콜릿’을 새롭게 선보인다. 착한 초콜릿은 가나 초콜릿과 크런키 초콜릿으로 구성된 패키지 겉면에 자폐인 디자이너 그림을 활용한 상품이다. 자폐인의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내놓았다. 

허쉬 초콜릿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2016발렌타인 패키지’ 2종도 한정 판매한다. 2016발렌타인 패키지는 허쉬 키세스 3종과 머그텀블러 또는 세븐보틀로 구성된 제품이다.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14일까지 롯데제과 초콜릿과 기획 상품을 BC카드로 결제시 10% 현장 할인한다. ‘로아커’, ‘LACASA’ 등 수입초콜릿과 ‘허쉬’, ‘가나’, ‘m&m’ 등 인기초콜릿 총 60여종에 대해 ‘1+1’, ‘2+1’ 증정 행사도 있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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