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국가 생체인증 표준협회 이사회 멤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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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국가 생체인증 표준협회 이사회 멤버 선임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6.02.1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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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BC카드가 국제 생체인증 표준협회인 FIDO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BC카드는 FIDO '이사회' 멤버로 선임됨으로써 각종 정책과 솔루션 등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결권도 보유하게 됐다.

FIDO(Fast IDentity Online)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팔 등이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해 2012년 설립한 국제 표준기구다.

앞서 BC카드는 총회 참석, 홍보 등의 권한이 있는 '스폰서' 멤버로 참여해온 바 있다.

BC카드는 지난 3년 동안 △FIDO  서버 구축 △ 삼성페이 지문인증 적용 △ FIDO 기반 화자(음성) 인증 적용 등 생체인증을 활용한 결제서비스를 개발·보급했다.

이런 성과들을 인정받아 지난 1월 28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FIDO 정기총회에서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으며, 최정훈 상무(핀테크본부장)가 BC카드를 대표해 FIDO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BC카드의 FIDO 이사회 멤버 선임은 아시아 금융사 중 최초 사례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크루셜텍에 이어 3번째다.

BC카드 서준희 사장은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생체인증을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업종의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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