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총선]더민주 장경태, '청년 비례대표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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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총선]더민주 장경태, '청년 비례대표 출마 선언'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2.2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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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서울시당 대변인 ⓒ 시사오늘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서울시당 대변인(32)이 지난 21일 차기 총선 '청년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대변인은 이날 국회, 노량진, 강남, 종로, 신촌 등을 오가며 '게릴라 출마 선언 퍼포먼스'를 가지면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청년들을 위해 나이가 계급화 된 현 체제에 대한 준비된 저항을 20대 국회에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으로서 나부터 기성의 마음을 내려놓겠다. 용감한 청년의 마음으로 3가지 특권 거부를 약속한다"며 △최저임금 외 국회의원 세비 기부 △청년 공동보좌진제 운영 △21대 총선 불출마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장 대변인은 "국회에서 청년들의 생존권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300인 이상 기업 청년고용할당 5% 의무화·청년 구직수당 제공 △청년 구직자 임대주택 공급대상 포함·청년 월세보증금 지원 △남성 출산휴가 의무화·여성 육아시간 선택제 등을 들어 '3포 세대'를 위한 '청년 3권'을 주장했다.

이어 장 대변인은 "더민주와 함께 청년을 위한 준비와 미래에 대한 비전·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정책과 신념을 갖춘 후보, 청년에게 필요한 권리가 무엇인지 아는 후보 장경태를 지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전남 순천 출신의 장 대변인은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정계 입문 뒤에는 '민주당 초대 대학생특별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청년특보',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 등 여러 당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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