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소장, 서울시 명예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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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소장, 서울시 명예소방관
  • 최민정 기자
  • 승인 2010.07.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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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51)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이 서울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인 소장은 지난 20일 서대문 소방소에서 '2010 서울시 명예소방관 위촉식'에서 위촉자오가 명예소방관 신분증을 받았다. 
 
인 소장은 한국형 구급차 개발, 미국 강사 초청 소방관 교육 등 국내 소방행정발전에 공헌했으며 국민훈장목련장과 대통령 표창등을 수상한 바 있다.
 
▲ 세브란스병원 인요한 박사가 서울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 뉴시스
인 소장은 "소방 발전을 위해 한 일에 비해 너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 소장의 할아버지 윌리엄 린튼씨는 22살때 한국으로 넘어와 48년간 의료와 교육선교 활동을 했으며 아버지 휴 린튼씨는 전남의 도서지역에 600여개의 교회를 개척했고 한국전때는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기도 하는 등 한국사랑이 지극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인 소장의 형인 스티브 린튼(한국명 인세반·59)은 현재 외할아버지의 이름을 딴 유진벨 재단(북한의 결핵약 등을 지원하는 대북지원단체)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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