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삼성생명·삼성화재, 원안대로 안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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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삼성생명·삼성화재, 원안대로 안건 통과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6.03.1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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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과 정관변경 및 배당승인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삼성생명은 11일 중구 삼성생명빌딩 1층 콘퍼런스홀에서 주총을 개최, 사내이사에 김대환 삼성생명 전무와 이도승 감사교육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두철 상명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으며 허경욱 KD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사 보수 한도액은 200억원을 유지했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원안인 1800원으로 승인됐으며 배당 총액은 3327억원이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부유층, 은퇴 등 성장 시장에 도전하고, 전년 대비 5.3% 성장한 보장성 보험의 판매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삼성화재는 을지로 본관 3층 인재홀에서 오수상 전 생명보험협회 부회장과 조동근 명지대학교 교수를 각각 신임 사외이사와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문효남 전 부산고등검찰청장과 손병조 전 관세청 차장, 윤영철 연세대학교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원안을 가결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과 같은 120억원으로 결정됐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보험 시장의 저성장 지속과 보험 슈퍼마켓 활성화, 상품 자유화 등 약 20년 만의 규제 완화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계 최고인 인터넷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장기보험 및 일반보험 상품으로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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