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방한 중국기업 4800여 명 수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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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방한 중국기업 4800여 명 수송 나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4.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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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아시아나항공 A380 여객기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5월 4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각각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 예정인 중국 기업 임직원 4800여 명의 수송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중국의 대표 의료 전문 기업인 난징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南京中脉科技发展有限公司, 이하 중마이) 그룹 소속 임직원들로 전체 방한 인원 6400여 명 중 75%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마이 그룹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등 중국 11개 지역을 출발해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에 머무른다. 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동대문 △경복궁 △남산 한옥촌 △명동 등 서울 주요 명소와 △에버랜드 △임진각 △평화공원 등 수도권 일대를 관광할 계획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중마이 그룹 유치를 위해 해당 노선의 일부 항공편을 소형기종에서 대형기종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좌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중국인 방한 수요를 적극 유치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와도 협력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중국내 대형 단체 여행객 수송 메인 항공사로 선정되며 중국인들의 한국관광 유치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되서 뜻 깊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중국노선 최다 운항편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한중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전략적으로 중국 MICE[△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이벤트(Exhibition&Event)] 단체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1월 중국 맥도날드 약 1300명, 3월 아오란그룹 약 2000명 등 대규모 방한 단체 수요를 연이어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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