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PC그룹 WiFi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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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PC그룹 WiFi 구축 MOU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7.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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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2200여 개 매장 대상
SPC그룹 모바일 오피스 구축, 모바일 쿠폰 마케팅 등 협력 강화

이제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에서 와이파이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SK텔레콤(대표 정만원)과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8일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의 2200여개 매장에 개방형 와이파이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시사오늘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식품전문기업인 SPC그룹(회장 허영인)과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의 2200여 개 매장에 개방형 와이파이(T 와이파이 존)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PC그룹은 65년 전통의 국내 제과제빵업체로, 삼립식품, 샤니 등 전통의 제빵업체는 물론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소비자들은 SPC그룹의 매장 중 2200여 개 매장에서 통신사와 상관없이 SK텔레콤의 개방형 와이파이망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구축되는 와이파이망은 많은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4500여 개 매장 중 2200여 개 카페형 매장에 집중적으로 구축되어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함께 빠른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PC그룹 1만2000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오피스 구축 및 와이파이망을 이용한 모바일 쿠폰 활용, 주문/결제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모바일 오피스의 경우, 제조, 물류, 영업 등의 비중이 높은 SPC그룹의 특성상, 효율적 일처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사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양사는 지난 3월 제휴를 통해 7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SPC그룹의 멤버십 카드인 ‘해피포인트’카드를 휴대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피포인트 모바일’을 선보인바 있다.

SK텔레콤 신창석 기업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전국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보유한 SPC그룹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모바일 오피스 구축,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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