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웹 체크인' 등 편의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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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웹 체크인' 등 편의 서비스 제공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8.03 10: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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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제주항공은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의 공항 수속시간을 줄여 줄 수 있는 △웹 체크인 △셀프 체크인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제주항공 모바일 탑승권의 모습.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의 공항 수속시간을 줄여 줄 수 있는 △웹 체크인 △셀프 체크인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온라인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웹 체크인 서비스'는 공항 대기시간을 줄이고 원하는 좌석을 미리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웹 체크인을 선택한 후 구간과 탑승객 이름을 선택한 후 좌석을 배정받은 다음 체크인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다만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애완동물을 동반하거나 비상구 좌석 사전구매 승객 등 현장직원의 확인이 필요한 서비스 신청고객은 이용할 수 없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무인발권기를 이용한 '셀프 체크인 서비스'도 가능하다. 셀프 체크인 시스템은 좌석 배정과 탑승권 발급 등 유인 카운터에서 이뤄지던 탑승수속 과정을 무인발권기를 통해 여행자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무인 발권기는 제주항공 수속 카운터가 배정된 E구역에 설치돼 있다.

웹 체크인, 셀프 체크인 시스템을 통해 탑승수속을 마쳤다면 수하물은 자동화기기를 통해 짐을 직접 맡기는 '수하물 자동 위탁'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3층 F카운터에 위치해 있으며, 아침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괌, 사이판을 제외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의 모든 정기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수하물 1개까지만 가능하다. 더불어 해당 항공편 출발시간 1시간 전까지 수속을 마쳐야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교통정체와 공항 주차난을 피하고 싶은 고객들은 서울 삼성동과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해 탑승수속과 출국수속을 마치면 짐을 들고 공항까지 이동하거나 긴 줄을 설 필요가 없다.

공항 도착 후에는 곧바로 보안검색대로 이동해서 전용 출국 심사대를 이용하므로 공항에서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다만 도심공항터미널의 운영시간이 다르고 국제선과 국내선에 따라 발권수속 제한시간이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공항 수속시간은 아는 만큼 짧아진다"며 "제주항공은 휴가철 공항에서의 오랜 대기와 번잡함으로 휴가 출발 전부터 불편함을 겪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편안한 여행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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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8 17:43:53
국제선은 되지도 않는 웹체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