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이사장 정숙희)와 함께 ‘캄보디아와 만나다’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삼동회 정숙희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8월 6일부터 4박 6일간 떠나는 해외봉사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전북은행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프놈펜 상업은행(이하 PPCB) 직원들과 함께 끄랑엉끄렁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꿈꾸는 공부방’을 조성할 예정이다. 꿈꾸는 공부방에서는 미술, 산수, 크메르어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전북은행 측은 PPCB 직원들과 함께 프놈펜 원광탁아소에서 ‘사랑한가득 주먹밥’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탁아소 놀이터에 벽화그리기, 풍선과 사탕 나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역시 시행된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정과 관심으로 캄보디아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한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전북은행 임직원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좀 더 밀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올해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출신 8가정에 친정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국어 맞춤 도서를 지원하는 ‘희망도서 드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문화 투어’ 등 캄보디아 친화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