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20 성공 위해 광복절 연휴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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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20 성공 위해 광복절 연휴도 반납"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8.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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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G5 흥행 부진으로 올해 상반기에 곤욕을 치렀던 LG전자(엘지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V20 성공을 위해 광복절 연휴까지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복수의 LG전자 관계자들에 따르면 LG전자 모바일사업본부(MC) 직원·연구원 대다수가 지난 주말과 15일로 이어진 광복절 연휴 기간에도 회사에 출근해 V20 공개행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조직 PMO에서 V시리즈를 맡은 직원·연구원들이 실적 만회를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LG전자의 한 연구원은 이날 <시사오늘>과 통화에서 "광복절이 따로 없었다. V20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직원과 연구원들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출근했다"고 전했다.

V20 공개행사는 오는 9월 7일 서울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V20는 다음달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모바일사업본부는 올해 2분기에 영업손실 153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 LG그룹 CI. LG전자 임직원들이 지난 광복절 연휴까지 반납하고 V20 성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 LG그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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