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론]“꺼질라”…불 지피는 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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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꺼질라”…불 지피는 정세균
  • 정세운 기자
  • 승인 2016.09.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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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반영한 헌법 필요”, 개헌 재차 강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운 기자)

▲ 여야 원내대표와 미국을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15일 현 헌법은 1987년 민주화의 산물로 태어난 것으로 이제 시대정신을 담아 새로 태어내야 한다며 개헌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뉴시스

15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헌론에 또다시 불을 지폈다.  20대 국회 개헌사와 제68주년 제헌철 경축사 등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또다시 나온 발언이다.

이는 최근 북핵 문제 등으로 가라앉은 개헌논의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장은 이날 “1987년 민주화의 산물로 생겨난 현행 헌법은 이제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 거듭나야 할 때”라며 개헌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와 미국을 방문 중인 정 의장은 UN이 정한 ‘세계민주주의날’을 맞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민주주의의 형식과 내용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20대 국회가 헌정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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