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 '티트리 하동녹차'     © 시사오늘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정 황)가 차음료 패밀리브랜드 '티트리(Teatree)'를 론칭하고 첫번째 제품 ‘티트리 하동녹차’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티트리'는 롯데칠성음료의 새로운 차음료 패밀리브랜드로서 싱그러운 차나무를 연상하도록 네이밍됐다. 로고역시 그린색의 나뭇잎 모양으로 자연의 향과 바람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형상화해 차음료의 웰빙이미지를 연출했다.
 
롯데칭성은 '티트리'를 글로벌 차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으로 침체기를 걷고 있는 국내 차음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트리의 첫제품 ‘티트리 하동녹차(350ml 어셉틱 페트, 1000원)’는 합성녹차향 없이 하동의 고급녹차엽(우전, 중작, 대작)을 사용한 녹차 추출액(15%)으로만 만들어 맛과 향이 일품이다.
 
우리나라 녹차 시배지로 알려져 있는 하동은 녹차를 재배하기 위한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춘 지리산 자락에 위치, 예로부터 하동의 녹차는 ‘왕의 녹차’라고 불리며 왕실에 진상되어 왔다.
 
롯데칠성음료는 ‘티트리 하동녹차’에 녹차고유의 맛과 향을 온전히 담기 위해 350ml의 어셉틱페트 신용기를 적용했다. 그립감이 뛰어난 곡선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편하게 녹차를 음용하도록 했다.
 
또한 제품을 둘러싼 흰색 라벨에 녹차가 우러나는 것처럼 차잎을 레이어드로 배열하여 하동녹차의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제품의 중간에는 하동녹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하동군의 BI를 그대로 적용했다.
 
한편, 지난 7월 28일 경남 하동군와 음료출시, 티백 녹차생산과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롯데칠성은 ‘티트리 하동녹차’의 인지도를 높이고 초기 점유를 위해 딜러레터와 POP를 배포하는 등 신규개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