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법무·검찰 감찰부서장 외부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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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법무·검찰 감찰부서장 외부 임용
  • 정치사회팀
  • 승인 2010.08.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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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9월 1일부로 감찰관에 안장근 전 감사원 감사청구조사국장(53세, 연수원 15기), 대검 감찰부장에 홍지욱 전 변호사(48세, 연수원 16기)를 각 임용한다.
 
이에따라 지난 2007년 12월 감찰담당 대검 검사 직위가 외부에 개방된 이후 처음으로 현직 검사나 검사출신이 아닌 외부인사가 감찰 부서장으로 근무하게 됐다고 법무부는 31일 밝혔다.  
 
법무부는 ‘검사 접대 의혹사건’을 계기로 법무부·대검의 감찰시스템 정비와 강화를 위해 감찰관과 대검 감찰부장에 참신한 외부인사를 기용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외부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임용된 안장근 법무부 감찰관은 사법연수원 수료 후 24년간 감사원에 근무하면서 감사·기획·법무 등 각 분야를 두루 경험했고, 홍지욱 대검 감찰부장은 판사(10년), 변호사(14년), 대학 겸임교수(7년)로 법조 각 분야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등 전문성과 능력, 인품 등을 인정받고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무부는 "이번 감찰부서장 전원에 대한 외부인사 기용을 계기로 향후 더욱 엄정하고 투명한 감찰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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