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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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2.23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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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에 도움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 인증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기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를 확대 개편해 시행한 것으로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의 유학생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인증의 신청은 필수지표인 불법 체류율 및 중도탈락률, 핵심여건 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과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인증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3년이며,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선정결과가 국내외에 공시되어 우수 유학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현 총장은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해 전원 기숙사와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공부하기 좋은 여건을 적극적으로 마련한 것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제암대학원의 위상에 걸맞은 교육국제화역량을 갖추고 세계적인 인재를 길러내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을 모두 설치할 수 있는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현재 우간다, 르완다, 몽골,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카메룬,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우수한 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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