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KT는 6일부터 9일까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75차 무선총회(RAN, Radio Access Network)에서 3GPP의 5G 표준과제로 반영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 글로벌 이동통신사 연합 협의체) 대표 제안 18개와 함께 평창 5G 시범서비스 준비과정에서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연동, 기지국 인터페이스 등 5개 기술을 추가로 제안해 상당부분이 표준과제로 반영됐다.
NGMN 대표 18개 기술과 KT 제안 5개 기술은 모두 KT가 주도적으로 참여, 평창에서 선보일 5G 핵심기술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이며 NGMN 대표 자격으로 국제 표준단체 3GPP에 5G 기술을 제안한 것은 KT가 대한민국 사업자로서는 최초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28㎓대역과 3.5㎓ 대역이 포함된 주파수 표준 과제를 3GPP에 제안해 이들 대역이 표준 대상범위로 포함되는 성과도 이뤘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KT는 글로벌 5G 리딩 사업자로서 다양한 글로벌 5G 단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요청 받고 있다"며 "KT는 2018년 평창에서 처음 5G를 전 세계에 선보이고 2019년에 세계최초로 5G를 상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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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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