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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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출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9.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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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모델에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 대폭 업그레이드
GM대우가 기존 라세티 프리미어에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시킨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가솔린 모델(1600cc/1800cc)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GM대우가 이번 선보인 라세티 프리미어 2011년형(1.6 모델)은 고속 주행과 코너링 성능이 더욱 최적화된 엔진과 변속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가변흡기 매니폴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가변흡기 매니폴드는 엔진의 부하와 회전수에 따라 엔진의 공기흡입 경로를 변경해 최적의 토크와 출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1.6 모델은 기존 가속력을 강화시켜 최대 토크(15.7kg.m/4000rpm)와 최대 출력(124마력/ 6400rpm)을 나타낸다.

운전자를 위한 편의사양도 대폭 추가됐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더라도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주행 보조장치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국내 준중형차 가운데 최초로 적용돼 제한 속도 및 경제속도에 맞는 정속 운전이 가능하다.

또 손쉽게 수동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드라이버 시프트 컨트롤인 ‘탭-업, 탭-다운’ 기능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기존 6가지 외장 컬러에 새롭게 데이드림 베이지와 건스모크 그레이 컬러를 추가했다.

GM대우 국내영업/마케팅본부 김성기 본부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파워트레인 성능과 고급 편의사양이 새롭게 적용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가 신차들과 더불어 내수판매 증대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1.6 모델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1466~1821만원이며, 1.8 모델은 1611~185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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