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비벨록스, 외형과 수익성 증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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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비벨록스, 외형과 수익성 증가 가능성↑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7.03.1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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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유비벨록스는 올해 외형과 수익성 증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5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유비벨록스는 전일 대비 50원(0.47%) 상승한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유비벨록스 성장의 핵심은 연결자회사 라임아이의 본격적인 성장에서 기인할 것으로 보인다. 라임아이는 비콘 전문업체로 밀폐공간 가스안전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건설업 산업안전 보건관리비를 9% 상향하는 법안의 시행이 발표되고, 현장 내 무선통신 안전장비 도입 지원금에 대한 정책도 발의되는 등 건설 현장과 공장 내 인명사고 예방, 사후 대처를 위한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SKT와 대우건설 위례신도시 건설현장에 IoT 기반 안전 그리고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 실적을 바탕으로 적용 산업 다변화와 현장의 큰 폭 증가가 기대된다.

게다가 초기 시장이기에 스마트팩토리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돼 장기 성장 가시성도 높다.

유비벨록스는 이외에도 본업인 스마트카드 사업 역시 낮아진 시장의 기대와 달리 성장 가능성이 높다. 해외 스마트카드 매출 증가와 라이센스 매출 증가는 스마트카드 사업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유비벨록스의 올해 실적을 매출액 1159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1%, 182.4% 상승한 수치다.

키움증권 한동희 연구원은 “2016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라임아이가 합병으로 취득했던 영업권의 대규모 상각으로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다만 이를 통해 올해 영업외 일회성 요인에 대한 우려는 크게 완화돼 지난 2012년 순이익 적자전환 이후 4년만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담당업무 : 공기업과 재계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變係創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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