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전경련 자유와창의교육원은 영등포구청과 공동으로 3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일반인 대상의 첫 상설 경제 관련 예술·인문강좌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영등포구 제2평생학습센터에서 총 6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으로 총 120명을 선발한다.
이번 봄 강좌는 생활 속에서 미처 느끼지 못한 경제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가 미처 몰랐던 TV속으로의 여행’, ‘이 세상! 뭣이 중헌디?’를 주제로 김지문 전 KBS 편성정책주간, 임병완·장광수 전 대신증권 전무 3인이 강사로 투입돼 진행된다.
송병락 자유와창의교육원 원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현재 세계가 △저성장 △4차 산업혁명 △군과 민간인 구분이 불분명한 하이브리드 전쟁 △웨어러블 인터넷·무인차량 등의 기술적 트렌드로 요동치고 있다”면서 “이에 자녀, 손자 등 미래세대 양성의 든든한 후원군인 가정주부와 은퇴자 등 성인들도 글로벌 경제전쟁을 위해 끊임없이 경제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경련은 가정주부 등 성인의 경제이해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지자체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백화점 문화센터에 상설 경제강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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