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SK에너지는 자사 휘발유 브랜드인 SK엔크린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휘발유 부문 19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해 측정하는 브랜드 평가 지수다. 올해는 218개 산업군, 35만 개 브랜드에 대해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000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해 결과를 산정됐다.

특히 SK엔크린은 K-BPI 조사가 처음 시행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9년 연속 휘발유 부문 1위를 차지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1995년 엔크린 브랜드를 처음 출시한 이후 '주유는 생활의 일부'라는 모토를 내걸고 차별적 마케팅 활동을 시행해왔다.

송지영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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