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산지조직화 실무향상’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과정은 통합마케팅조직 실무자와 참여조직의 농가조직화 담당자, 그리고 생산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과정은 올해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해당 과정에서는 산지조직화의 필요성과 프로세스, 농가협상 스킬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비롯, 최신 농산물 유통경향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차별화 방안 등 최근 트렌드를 소개하는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또, 이 과정에는 통합마케팅 조직 대표들과 함께 품목별 산지 조직화의 현황과 문제점·전략추진 방향 등에 관한 집중토의와 교육생이 직접 산지조직화 방안을 찾아보는 실습과정이 포함돼 있다.

주요 교육대상은 통합마케팅조직 실무자와 참여조직의 농가조직화 담당자, 생산자 등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1만6천 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이틀간 총 10시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운영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은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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