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관련 김 회장과 가족들은 대상서 빠져
검찰이 한화 비자금 수사와 관련 전현직 임원 10여명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이번 출국금지된 전현직 임원들은 김회장의 최측근들로 10여년 동안 이름을 빌려줘 50~60개 차명계좌를 만들도록 도와준 인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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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들을 조만간 검찰로 소환해 한화 비자금의 실체를 밝힐 예정이다.
하지만 김승연 회장과 부인, 아들들은 이번 출금조처에서 이름이 빠져, 전현직 임원들의 소환조사를 통해 확실한 정황을 파악뒤 김 회장을 소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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