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연일 상승 행진을 기록하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12일 동반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2381.69보다 11.00포인트 내린 2370.69에 개장했다. 미국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기술주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크게 하락한 여파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60억원을 순매수하는 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억원, 360억원 순매도세를 띠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16%), 섬유의복(-0.54%), 종이목재(-0.05%), 화학(-0.01%), 비금속광물(-0.47%), 기계(-0.30%), 전기·전자(-1.32%), 의료·정밀(-0.92%), 운수장비(-0.50%), 유통업(-0.79%), 전기·가스업(-0.30%), 건설업(-0.05%), 운수·창고업(-0.29%), 통신업(-0.54%), 증권(-0.13%), 보험(-0.02%), 서비스업(-0.75%), 제조업(-0.66%)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33000원 내린 227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72%), 삼성전자우(-1.99%), NAVER(-3.33%), 한국전력(-0.46%), 현대모비스(-0.38%), 신한지주(2.20%), KB금융(0.89%), SK텔레콤(-0.61%), SK(-1.59%), 아모레퍼시픽(-0.77%) 등도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06포인트 하락한 672.09에 시작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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