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 산림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강원도에 산불 진화·감시와 숲 가꾸기에 활용할 수 있는 IoT 헬멧 150대를 3년 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IoT 헬멧은 LTE 모뎀, 카메라, 무전 기능, GPS 등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산업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근로자의 위치 및 동선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관제 센터와 근로자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도 높일 수 있으며 LTE로 끊김 없는 영상 및 음성을 연결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구축 비용도 없다.

IoT 헬멧 관제 플랫폼은 PC 및 스마트폰에서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9개 채널 영상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녹색 수도 강원의 산림을 보호하는데 IoT 헬멧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이 유용하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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