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트로피카나’ 자체 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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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트로피카나’ 자체 생산 돌입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06.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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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롯데칠성음료가 세계적인 주스브랜드 ‘트로피카나’를 자체 생산한다고 밝혔다.
 

 
‘트로피카나’는 미국인들이 선정한 가장 건강한 주스음료 브랜드이자 영국,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 100% 오렌지주스 판매 부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롯데칠성이 ‘트로피카나’의 미국 본사 펩시로부터 만들어진 원액을 수입해 생산,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앞으로는 그동안 축적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원액을 만들고 완제품을 자체 생산하면서 브랜드 로열티만 지급하게 된다.
 
롯데칠성은 이번 제품의 생산과 함께 제품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트로피카나 골드 100’의 용기 모양을 변경하고 용기 전체를 감싸는 Full-라벨로 가시성을 높였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주스시장 매출액은 7500억 원으로 전년과 비슷했으나 올해는 트로피카나의 자체 생산과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 등으로 주스시장의 재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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