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노베이션, 비수기 불구 영업이익 1조 달성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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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이노베이션, 비수기 불구 영업이익 1조 달성 ´관측´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09.2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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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상 순이익 51% 증가 가능성…연말배당 기대감 상승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SK이노베이션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 1조 원을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증권가에서는 점치고 있다. 올해 예상 순이익에서만 51%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연말 배당에 대한 관심 또한 덩달아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2일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18만 9500원)보다 1500원(0.79%) 상승한 19만 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4500원(2.38%) 하락한 18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3분기 예상 실적이 매출액 1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조 563억 원(재고평가전 영업이익 9663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7513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문별 예상 특징으로는 △정유부문 초강세 △석화부문/윤활유부문 소폭 개선 △기타부문 적자 축소의 세 가지로 압축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예상 실적을 반영한, 연간 추정 실적은 매출액 45조 2000억 원, 영업이익 3조 3889억 원(재고평가 전 영업이익 3조 1690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2조 5313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4분기 정제마진은 소폭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비수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연말 배당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 황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4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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