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공식 LEI 발급·관리기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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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공식 LEI 발급·관리기관 인증 획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0.18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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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5일자로 글로벌 LEI재단(GLEIF : Grobal LEI Foundation)으로부터 공식 LEI 발급·관리기관(LOU)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LEI는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전 세계 법인에게 부여하는 표준화된 ID로, 금융거래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입된 것이다. LEI 국제표준(ISO17442)에 따라 법인식별기호(LEI코드) 및 참조 데이터(Reference data), 모자관계정보로 구성됐다.

LOU(Local Operationg Unit)는 지역운영기구를 의미하며 각 지역에서 LEI 발급 및 관리를 담당하는 기구다.

예탁결제원은 “법인식별기호 분야의 후발주자로 LEI 시장에 진입했으나, 단시간 내 효과적으로 인증절차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전세계 11번째로 국제기구가 인증하는 공식 LEI 발급·관리기관으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식 LOU 인증을 바탕으로 예탁결제원은 향후 국내 LEI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활동을 펼칠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LEI사용 의무화 등으로 LEI 발급기업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이를 기반으로 LEI 발급·관리건수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LEI데이터 품질 고도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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