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가 바닥 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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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가 바닥 쳤나
  • 경제팀
  • 승인 2010.11.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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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LG화학이 끌고 LG전자가 밀고
LG의 주가가 조만간 바닥권을 탈피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왔다.
 
8일 하이투자증권은 LG의 주가는 LG화학이 끌어주고 LG전자가 밀어주는 형국이 조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G화학 주가는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호조와 정보소재 부문의 성장 모멘텀 재부각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LG전자는 스마트폰 적기 대응 실패로 3분기 최악의 실적을 냈고 4분기에도 TV경쟁 심화와 재고 등으로 적자폰 증가가 예상되지만 LG전자의 주가에는 이미 이런 실적악화 조건이 반영돼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은 국내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어 판매전망이 밝다며 내년 1분기경 적자를 크게 축소하고 2분기내에 턴어라운드가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LG의 주요 비상장 계열사인 LG CNS와 서브원, 실트론, LG MMA등은 향후 상장여부와 관계없이 밸류에이션이 부각될 수 있으며 이는 비상장 자회사들에 대한 대체제로서 활용가능성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의 주가는 11월4일 7만8600원으로 마감했다 5일에는 8만500원으로 상승했고, 오늘(8일) 정오 현재 8만90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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