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지진 피해 포항 지역에 재해구호성금 2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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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지진 피해 포항 지역에 재해구호성금 20억 지원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11.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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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SK그룹은 포항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복지를 위해 재해구호성금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SK 측은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그룹차원의 성금지원과 함께 각 관계사별로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SK E&S와 자회사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포항시청을 방문, 피해복구 성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SK텔레콤도 대구지역 직원들이 포항으로 건너와 자원 봉사중이며, SK브로드밴드 역시 포항지역 이재민 대피소에 가판대를 설치, 생필품 등을 제공 중이다.

SK건설은 포항시 요청에 따라 지진 현장 건축물 안전진단을 위한 구조기술사들을 파견하는 한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던 장비와 인력을 지진 복구 작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SK매직은 지진으로 인한 정수기 누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상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SK그룹은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 마다 현금∙현물제공, 무상서비스 등을 통해 피해복구를 지원해왔다.

올 여름 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민을 위해 SK하이닉스에서 5억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가을에는 태풍 '차바'로 수재민이 발생하자 SK이노베이션이 울산시에 50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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