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궐련형담배 '릴 vs 아이코스' 승자는?…대출 규제에도 끄떡없는 ‘은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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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궐련형담배 '릴 vs 아이코스' 승자는?…대출 규제에도 끄떡없는 ‘은행주’
  • 송오미 기자
  • 승인 2017.11.29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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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장관실의 언론사 오·만찬 간담회 횟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시사오늘 그래픽=김승종

기획재정부, 언론사 간담회 대폭 줄인 까닭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장관실의 언론사 오·만찬 간담회 횟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 횟수가 축소되면서, 전체적인 업무추진비 지출도 대폭 낮아졌다. 〈시사오늘〉이 기재부 정보공개 사이트를 통해 입수한 장·차관실 업무추진비 내역에 따르면, 취임 후 90일(3개월) 동안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언론사 오·만찬 간담회를 단 2차례 개최한 것으로 조사됐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159

 

▲ ▲ 바른정당이 12월 중순까지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포함하는 중도·보수대통합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내기로 약속한 가운데, 당내에서 불협화음이 번지고 있다. ⓒ 뉴시스

유승민 “한국당 NO” vs 남경필 “한국당과 먼저”...통합 놓고 불협화음

바른정당이 12월 중순까지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포함하는 중도·보수대통합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내기로 했지만, 당내에서 불협화음이 번지고 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28일 오전 MBC라디오 〈변창립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국당과의 통합에 대해 “아무 희망도 변화도 없는 한국당과의 통합은 제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남경필 경기지사는 유 대표와 달리 ‘한국당과의 우선 통합’을 주장했다. 남 지사는 같은 날 오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보수를 먼저 통합한 후 중도라는 넓은 바다로 나아가, 그 흐름으로 국민 전체의 통합을 견인해야 한다”면서 “보수의 통합과 개혁이 선행되어야 온전한 ‘보수+중도 통합’도 가능하다. 바른정당이 보수통합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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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원회의 ‘금융회사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주(株)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금융당국 대출 규제에도 끄떡없는 ‘은행주’

금융위원회의 ‘금융회사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주(株)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한 수준이다.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통해 리스크가 선반영됐을 뿐더러 은행 기업대출 가운데 부동산임대업의 비중이 낮은 만큼, 총 대출 성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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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코스·릴·글로 제품 이미지 ⓒ각 사

'아이코스 vs 릴' 2강 구도 조짐…속타는 BAT코리아 '글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아이코스’(한국필립모리스)와 ‘릴’(KT&G) 2강 구도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면서 ‘글로’를 앞세운 BAT코리아가 시장 경쟁에서 다소 뒤처지는 모양새다. 공격적으로 판매처를 확장하고 있지만 시장을 선점한 아이코스와 후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릴에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궐련형 전자담배가 국내에 첫 등장한지 6개월 가량 지난 현 시점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곳은 한국필립모리스와 KT&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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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8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재인수 의사가 없음를 공식 화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금호 박삼구, 금호타이어 '포기'…'내실 경영' 선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재건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금호타이어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금호그룹은 현재 주력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한 내실 다지기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박 회장의 결단에 대해 합리적인 선택을 내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룹의 재무 건전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항간에 나도는 금호타이어 재인수설은 득이 될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157

 

▲ ▲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0~23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소재의 애플코리아 본사를 현장 조사했다. ⓒ시사오늘

'김상조가 나선' 애플 '갑질', 과연 결과는?

광고비 책임 전가, 공시 지원금 부담 거부 등 애플의 도 넘는 갑질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나선 가운데 이번 조사로 인해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0~23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소재의 애플코리아 본사를 현장 조사했다. 이번 공정위의 조사 배경은 애플이 시장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혐의로 진행됐다. 혐의 내용으로는 애플코리아가 아이폰8과 아이폰X(텐)을 출시하면서 TV 광고비, 출시 행사비, 공시 지원금 등을 이동통신사에 떠넘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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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트코인 과세 문제는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韓·日, 가상화폐 제도권 도입 어디까지 왔나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급락 이후 연일 사상최고치를 돌파하며 9천달러 수준까지 돌파했다. 주목할 부분은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등 기타 암호화폐들이 동반 상승했다는 점이다. 가상화폐는 지급 수단과 상품, 그리고 투자자산이라는 세 가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재화를 살 수 있는 지급 수단이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치 또한 갖추고 있어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과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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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국회 및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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