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늘]비트코인, '모 아니면 도'…트럼프, 中에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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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늘]비트코인, '모 아니면 도'…트럼프, 中에 경고장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7.12.20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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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10억 원으로 급등 또는 0원으로 추락"

비트코인이 모 아니면 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국제 경제 전문가로부터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ING금융그룹의 테우니스 브로센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떨어지면 그 가치는 0(제로)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지불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100만 달러(약 10억 원)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장기적으로 가상화폐가 고객을 유인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결국 일부 애호가들의 틈새 상품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특히 소액일 경우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부정적인 데에 무게를 뒀다.

UN총회, '북한인권결의안' 13년 연속 채택

UN총회(유엔총회)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인권결의안을 13년 연속 채택했다. 유엔총회는 2006년부터 해마다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해 왔다.

이와 관련,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이날 발언을 통해 결의안이 북한 체제를 전복시키기 위해 조작된 것이라며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 대표부도 결의안에 반대했다.

트럼프, '중국·러시아, 민주주의 깎아내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각) 발표한 새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렸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민주주의를 깎아내리고, 가짜 정보로 미국 내부와 동맹국을 이간질하고 있다"며 두 나라를 수정주의 국가로 규정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약함은 충돌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이며, 반대로 '무적의 힘'이 방어를 위한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며 중국과 러시아의 도전을 두고 보지 않겠다고 천명하기도 했다.

中, 한국행 단체여행 재봉쇄 움직임

중국 당국이 베이징·산둥성 지역에 한해 허용했던 한국행 단체여행이 다시 막힐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복수의 중국 전담 여행사 관계자들이 현지 파트너들로부터 한국행 단체 비자가 막힌다는 통보를 받았다.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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