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화상면접으로 해외인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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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화상면접으로 해외인재 확보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11.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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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회장 등 주요 경영진 지원자 300여명 직접 평가

 

▲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들이 화상통해 형식으로 해외 우수인재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 시사오늘


STX그룹이 올해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해외 인재를 선발했다.

STX는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강덕수 회장을 비롯해 추성엽 사장, 김대엽 사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화상 통화 형식으로 해외 우수인재 면접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면접대상자는 9월 6일부터 10일 3일가지 온라인 채용사이트(www.yourstx.co.kr)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대상자로 서류전형과 현지 1차 면접을 진행한 후 합격자 대상으로 외국 현지와 서울을 연결하는 화상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STX는 이번 면접에서 스페인의 IE비즈니스스쿨, 미국의 UCLA, 콜롬비아대학 등 해외 대학 출신의 지원자 중 1차 면접 전형을 통과한 30여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STX는 이번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통해 전략기획, 신사업개발, 글로벌 회계 및 외환관리, 글로벌 법무 업무 등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TX는 올 하반기 대졸공채의 최종 2차 면접 전형은 22일부터 25일가지 4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에도 강 회장 및 주요 경영진들이 직접 면접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발인원은 대졸신입과 경력을 포함해 2300여명 모집할 예정이다.

 STX 인사담당자는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중”이라며, 해외 현지 글로벌 인재 채용은 STX 글로벌 비즈니스의 역량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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