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분야 AI 브랜드 ‘씽큐’ TV광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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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분야 AI 브랜드 ‘씽큐’ TV광고 시작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12.3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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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LG전자가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 TV 광고를 시작했다. 인공지능의 경우, 제품·서비스 광고가 아닌 '브랜드' 광고는 이례적인 사례다. ⓒLG전자

LG전자가 자사의 인공지능(AI) 브랜드 '씽큐(ThinQ)'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9일부터 글로벌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알리기 위한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광고는 ‘인공지능 가전의 옳은 생각’이라는 주제로 LG 씽큐를 통해 한층 더 윤택해지는 일상 생활의 미래 모습을 선보였다. 냉장고가 내부에 보관돼 있는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제안하고, 광파오븐이 해당 요리에 맞는 조리법을 추천해주는 것이 그 예이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인공지능 브랜드에 대한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업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가전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의 강점을 적극 어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향후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한 제품과 서비스에 ‘씽큐’를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오는 1월 초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 2018 전시회’에서도 ‘씽큐’ 존을 별도로 구성해 '씽큐’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씽큐’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이미지를 적극 알려, 인공지능 선도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탄탄히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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