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내우외환' 한국GM 카허 카젬, 리더십 시험대…남·원·정 복당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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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내우외환' 한국GM 카허 카젬, 리더십 시험대…남·원·정 복당은 가능할까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8.01.05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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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지난 3일 공식 출범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가 2월내 통합신당 창당을 완료하기로 한 가운데, 원조 소장파 ‘남(남경필)‧원(원희룡)‧정(정병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은 현재 바른정당 소속이지만 통합신당에 참여할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할지, 무소속으로 남을지, 향후 거취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그래픽=시사오늘 김승종

  '남·원·정'의 고민…명분없는 복당 가능할까?

지난 3일 공식 출범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가 2월 내 통합신당 창당을 완료하기로 한 가운데, 원조 소장파 ‘남(남경필)·원(원희룡)·정(정병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은 현재 바른정당 소속이지만 통합신당에 참여할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할지, 무소속으로 남을지, 향후 거취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 배경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동안의 남원정의 정치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들은 정치를 시작한 이래로 특정인을 중심으로 세력을 형성하거나 후신 세력을 양성하지 않았다. 또, 작년 국정농단 사태로 새누리당(現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 창당에 합류할 때도 개별적 정치적 소신에 따라 움직였다. 즉, 당내 조직과 계파에 의존하기보다는 ‘정치적 명분’에 무게를 둬 왔다고 할 수 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877

▲ 아직까지도 개혁보수 이미지를 갖고 있는 남경필 경기지사·원희룡 제주지사는 자유한국당의 달라진 모습을 과시할 수 있는 최후의 카드다 ⓒ 뉴시스

 <기자수첩>홍준표에게도 ‘쇼’가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 복당 이슈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시험대’로 여기는 목소리도 나온다. 오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남·원 지사는 그 누구보다도 보수·진보 일대일 구도를 바라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바른정당 ‘빅 네임’ 정치인들 중 한국당 복당에 가장 가까운 인물들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이를 감안하면, 홍 대표는 두 사람이 ‘알아서 숙이고’ 들어오기를 기다릴 공산이 크다.

그러나 남·원 지사가 ‘숙이는’ 방식으로 복당한다면, 한국당의 이미지 개선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을 눈여겨봐야 한다. 아직까지도 개혁보수 이미지를 갖고 있는 남·원 지사는 한국당의 달라진 모습을 과시할 수 있는 최후의 카드인 까닭이다. 즉 홍 대표가 한국당의 지지층 확장을 꾀한다면, 남·원 지사를 ‘달라진 한국당’으로 ‘모셔오는’ 형태의 획기적인 이벤트를 준비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876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통화의 시세가 정부의 고강도 특별대책 발표 후에도 다시 고공행진을 나타내고 있다. ⓒ뉴시스

     ㅇㅇ비트코인·리플 등 암호화폐, 정부 규제발표에도 인기 ‘요지부동’

정부가 고강도 특별대책을 예고하면서 한때 주춤하긴 했으나 2018년 들어서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페의 시세는 다시 고공행진 중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2040만을 기록하며 다시금 2000만 원 대를 상회하고 있다. 정부 규제 발표 후 일시적으로 1911만 원까지 200만 원 이상 급락했던 것을 돌이켜본다면 지난 달 28일 이후 6일 만이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암호화폐 시세 역시 지속 상승 기류를 탄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의 경우, 정부 발표 직후 88만 원대로 12만 원 가량 급락했으나 금일 오후 127만 300원까지 올랐다.

이외에도 리플 4351원, 비트코인 캐시 339만 원, 대시 155만 8500원 등의 가격을 형성하며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857

▲ 지난해 철수설 논란에 실적 부진까지 겹치며 우울한 시기를 보냈던 한국지엠이 새해 들어서도 갖은 논란에 좀처럼 기를 펴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 한국지엠 CI

 비정규직 해고·군산공장 가동 중단…한국GM 카허 카젬, 리더십 시험대

지난해 철수설 논란에 실적 부진까지 겹치며 우울한 시기를 보냈던 한국지엠이 새해 들어서도 좀처럼 기를 펴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작년 말 간신히 노사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이끌며 한숨 돌리는가 싶었지만 최근 부평공장 비정규직 인원들에 대한 해고 통보와 한 달간 군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잇따르면서 새해부터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한국지엠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부로 부평공장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65명에게 해고를 통보, 비정규직지회 측의 극심한 반발을 샀다. 이에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지엠은 군산공장의 설비 점검을 이유로 1달 간 공장 가동 중단에 돌입,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정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게 됐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845

 

"대통령님 도와주세요"…하이브랜드 상인들, 눈물로 호소

양재동 복합쇼핑몰로 자리잡고 있는 하이브랜드의 공실사태를 두고 본사와 상인회 간 의견 충돌이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본지는 지난 2016년과 지난해에 이어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 공실사태와 관련해 총 4차례에 걸쳐 보도한 바 있다.

하이브랜드 본사 측으로부터 대기업인 롯데쇼핑이 아울렛을 유치할 예정이니 상가를 비워줘야 한다는 계약서에 동의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이 사태의 요지다.

가장 최근에 보도된 ‘[양재 하이브랜드 갑질의혹①]대기업 유치 핑계 ‘내쫓기는 상인들’’ 제하의 기사가 나간 이후에는 이전과 다르게 386개나 댓글이 달렸다. 하이브랜드와 수년 간 동고동락했던 기존 임차인과 현재 소유주들의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댓글의 주 내용은 약 2년 째 여전히 본사와 상인회 간 갈등이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랜드를 향하는 곱지않은 시선이 주를 이뤘다. 이 안에는 하이브랜드 상인들의 호소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875

 

삼성화재·한화손보, 好실적에 '함박웃음'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지난 11월 실적이 공시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다만 매출액 부분은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한 만큼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예상에 부합하는 개선세로 평가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은 11월 실적을 공시했다. 이 가운데 삼성화재와 한화손보는 영업이익과 당기손이익 부분에서 실적 개선이 뚜렷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872

▲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새로운 파티던전을 추가했다. ⓒ넷마블게임즈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서 신규 파티던전 선봬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에서 새로운 파티던전을 추가하고 신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파티 던전 ‘시공의 균열’에 3번째 던전 ‘창조의 신전’이 추가됐다. ‘창조의 신전’은 4종(물, 불, 바람, 대지) 원소의 상성 관계를 활용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던전에서는 신규 망토 ‘하기오스의 망토’를 획득할 수 있다. 레볼루션에서 가장 높은 등급 망토인 ‘하기오스의 망토’는 낙뢰 효과를 통해 이속저하와 추가 데미지를 주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경험치 던전, 장비던전, 소환석 던전 등 일일 던전에 상위 난이도를 오픈했으며, 2차 전직 밸런스 역시 일부 조정했다.

한편, 혈맹 콘텐츠를 이용해 얻은 포인트로 혜택을 받는 신년 이벤트도 1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포인트를 이용해 ‘혈맹 재료상자’, ‘혈맹 주화상자’, ‘고급 스킬북 선택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일까지 혈맹 탈퇴 패널티가 제외된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870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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