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늘]암호화폐 시세 급락…비트코인 8000달러대까지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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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늘]암호화폐 시세 급락…비트코인 8000달러대까지 밀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2.02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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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세가 급락하고 있다. ⓒ권희정 기자

암호화폐 시세 급락…비트코인 8000달러대까지 밀려 

대표적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장중 한 때 8000달러대까지 밀리는 등 암호화폐 시세가 일제히 추락하고 있다.

1일 오후 4시 (한국시간 2일 오전 6시) 현재 미국 거래사이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49% 급락한 9272달러를 기록, 9000달러 대 초반까지 밀렸다. 비트코인은 장중 8000달러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시총 ‘톱 10’ 모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으며, 이중 6개 가상화폐는 두자릿수대로 급락하고 있다. 인도의 가상화폐 단속 선언 등 각국 당국의 규제 강화, 가격 조작 가능성, 거래 사이트의 안전성 문제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국정연설 호평 강조…“시청자 역대 최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에 대해 좋은 평가가 나온 것에 감사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정연설에 대한 좋은 칭찬과 평가에 감사드린다”며 “4560만명이 (국정연설을) 시청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에게 우호적인 폭스뉴스를 직접 언급하면서 “1170만 명이 시청한 폭스뉴스가 역대 최초로 모든 다른 네트워크를 이겼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닐슨 시청률에 따르면 전임 대통령 3명이 그보다 많은 시청자를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통신은 지적했다. 4580만명의 시청자가 1994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봤으며, 2002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2010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설은 각각 5180만명과 4800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北외무상, 유엔총장에 "美핵전쟁 도발 중지 노력" 촉구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미국의 ‘핵전쟁 도발 책동’을 완전히 중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 달라며 관련 안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상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외무상 리용호 동지는 조선반도(한반도)에서 북남관계 개선과 긴장 완화에로 향한 긍정적인 변화가 도래하고 있는 시기에 이에 역행하는 위험한 군사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1월 31일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헤스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리 외무상이 서한에 “(미국이) 북과 남이 마주 앉아 평화의 장을 열어나가는 시기에 핵 항공모함 타격단들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 주변에 끌어들이며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美 LA 중학교서 12세 학생이 총격…1명 중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12세 여학생이 총격을 가해 남학생 한 명이 중태에 빠졌다.

1일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전 8시 55분께 LA 다운타운 서쪽에 있는 살바도르 카스트로 중학교에서 발생했다. 머리에 총을 맞은 15세 남학생은 외상전문치료센터로 옮겨졌으나 중태에 빠졌고, 다른 15세 여학생은 손목에 총을 맞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검은 머리에 운동복 상의를 입은 여학생 한 명을 총격 용의자로 붙잡았다. 용의자는 12세로 추정되며 정확한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럭 무단 난입에 페루 ‘나스카’ 문양 3곳 훼손

페루의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나스카(Nazca) 문양이 무단 난입한 트럭 탓에 훼손됐다.

3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하이네르 플로레스는 지난 27일 페루 남부에 있는 나스카 보호 지구에 무단으로 대형 트럭을 몰고 난입했다.

현장을 지키던 관리인이 트럭을 막으려고 출동했으나 트럭은 손쓸 틈도 없이 보호 지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가로 50m, 세로 100m 지역에 트럭 바퀴 자국이 깊게 남아 나스카 문양 3곳이 파괴됐다.

1500~2000년의 역사를 지닌 나스카 유적지는 해안 사막 위에 그려진 거대한 370개의 식물과 동물 문양으로 이뤄져 있으며,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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