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성추행 안이한 대처 카카오 "제정신 인가"…완성차 업계, 설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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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성추행 안이한 대처 카카오 "제정신 인가"…완성차 업계, 설 이벤트 풍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06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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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5일 서울고법 형사 13부(재판장 정형식)는 이 부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이재용 집유]"말로만 적폐 청산"…文 정부 적폐청산과 김명수의 '불협 화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 결과,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적폐 청산을 주창하던 문재인 정부와 적폐를 따라가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불협 화음에 비난 여론이 거센 모양새다.

5일 서울고법 형사 13부(재판장 정형식)는 이 부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과 달리 이 부회장이 받고 있는 5가지 혐의 중 최 씨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승마 지원과 관련한 독일법인 지원 자금 36억 상당과 말 사용 이익, 횡령 부분에서 용역대금 등만 유죄로 인정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436

 

▲ 카카오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으나 회사 측은 진상요구와 공론화 요구하는 피해자의 요청을 묵살해 최근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검찰의 대응과 판박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김 기자의 까칠뉴스]성추행 피해자 상처보다 대외 이미지가 중요한 카카오…제정신 인가

검찰에서 일어난 현직 검사의 성추행 사건을 덮으려 한 것이 알려져 최근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내용이죠.

2010년 당시 서지현 검사는 법무부 간부 안근태 법무부 정책기획단장(검사)으로부터 허리를 감싸안고 엉덩이를 쓰다듬는 강제 추행을 당해 검찰 측에 알렸으나, 2014년 사무감사에서 오히려 검찰총장 경고를 받은 뒤 2015년 원치 않는 지방발령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메신저 카카오톡과 검색포털 사이트 다음으로 유명한 카카오에서도 이와 아주 흡사한 경우가 있어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사건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카카오의 고위간부 A씨가 여직원B씨에게 강제추행을 했고, 피해 여직원은 회사에 알리고 진상조사를 요구했으나 징계 없이 사퇴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 B씨는 재발방지를 위해 사안의 공개를 요구했지만 카카오 측은 회사의 대외 이미지 하락을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네요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384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현역만류론'과 '총력전론'이 양립하고 있다. 원내 1당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선거에 현역 국회의원의 출마를 최대한 말려야 한다는 것이 '현역만류론'의 명분이다. 하지만 당내 일각선 '허울좋은 당내 힘겨루기'라며 총력전론을 펴고 있다.ⓒ시사오늘 그래픽=김승종

민주당, ´현역만류론´ vs ´총력전론´…충돌

더불어민주당에 '현역만류론'과 ´총력전론´이 양립하고 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의석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지방선거에 현역 국회의원의 출마를 최대한 말려야 한다는 것이 '현역만류론'의 명분이다. 하지만 당내 일각선 '허울좋은 당내 힘겨루기'라며 총력전론을 펴고 있다.

현재 한국당에 단 4석이 앞서는 민주당으로선, 현역의원들의 사퇴와 재보선 부진이 겹친다면 원내 2당으로 내려앉을 것이 우려된다. 이미 확정된 재보선 지역구만도 4석으로, 한국당이 전부 승리할 경우 의석 수는 동수가 된다. 이에 민주당은 바람을 많이 타는 지방선거에 현역의원들을 대거 내보내기보다는, 재보선 자체를 추가로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451

 

▲ 5일 민주평화당호(號)에 탑승하기 위한 국민의당 지역구 의원들의 ‘탈당 러시’와 박지원 전 대표의 “추가 의원이 있을 것”이라는 ‘깜짝 발언’으로 인해, 오는 6일 공개될 민평당 최종 명단과 지도부 구성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뉴시스

민주평화당號 先출발… 反安 히든카드 ,‘주목’

5일 민주평화당호(號)에 탑승하기 위한 국민의당 지역구 의원들의 ‘탈당 러시’가 이어지면서, 국민의당 내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 박지원 전 대표의 “추가 의원이 있을 것”이라는 ‘깜짝 발언’으로 인해, 오는 6일 공개될 민평당 최종 명단과 지도부 구성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민평당 창당준비위원회 운영위원회의에서 “일부 보도에서 민주평화당이 총 19석으로 개혁 입법의 ‘148석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는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숨겨놓은 한 표가 있다”며 “그래서 민평당은 20석으로, 실제로 (진보당:보수당 의석수는) 149:147이 된다”고 주장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434

 

▲ 1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커피빈 영업점에 가격인상 안내 문구가 게시돼 있다. ⓒ뉴시스

'누가 감히 날 손대'…외국계 업체들의 무소불위 가격인상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여파로 먹거리 가격이 줄인상되고 있다. 주로 외국계 기업이 가격 인상 선두에 선 반면 국내 업체는 정부 압박에 여론을 살피며 최대한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는 지난 1일 음료 가격을 최대 6.7% 올렸다. 아메리카노 스몰 사이즈는 4500원에서 4800원으로 6.7%, 카페라떼 스몰 사이즈는 5000원에서 5300원으로 6% 인상됐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438

 

▲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가상화폐 거래소에 표시된 가상통화 시세. 이날 비트코인은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1000만 원 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뉴시스

가상통화 규제에 ˝국민 권리 제한˝ 비판론

정부의 현 가상통화 규제를 두고 “분명한 정의를 내리지 않은 채 규제를 실시,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지난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포도트리' 이나래 변호사는 최근 BC카드 디지털연구소의 계간물 ‘Card Business Briedf’에 올린 ‘비트코인, 튤립투기와 혁신의 기로에 서다’ 보고서를 통해, "가상통화가 투기의 성격으로 번짐에 따라 피해 국민들이 생겨나는 상황에서 정부가 가상통화나 가상통화거래소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바람직한 조처"라고 밝혔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444

 

▲ 현대차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총 370대의 귀성 차량을 지원한다. ⓒ 현대자동차

'설 특수 잡아라'…완성차 업계, 이벤트 풍성

완성차 업체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풍성한 소비자 혜택을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체들은 이번 2월달 영업일 수가 상대적으로 짧은데다 설 연휴마저 겹쳐 실적 반등이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면서도 마케팅, 프로모션 혜택을 앞세워 판매 확대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이달 출고 고객들에게 설 귀향 유류비를 지원하는 한편 연휴 기간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렌탈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435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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