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스토리텔링형 전개와 친숙한 일러스트를 통해 역사 지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도서 〈누가봐도 재미있는 김종성 한국사〉가 출간됐다.

이 책은 한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수험자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한 내용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편집디자인 면에서도 가독성 높은 자간·행간 조정에 힘쓰며 읽기 쉬운 책으로 알려진다.

시리즈의 시작인 1권은 선사시대와 삼국시대 일부를 다룬다. 선사시대의 전개과정부터 초기 단계의 국가가 형성되는 내용을 이어가며 삼국이라 일컫는 국가인 고구려, 백제, 신라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특히 파트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핵심 요점정리를 통해 전체 맥락을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어 삼국통일전쟁과 가야의 흥망성쇠를 다룬 2권은 신라의 팽창과 가야의 흥망성쇠를 시작으로 고구려의 팽창과 신라의 통일전쟁까지의 내용을 알기 쉽게 다룬다. 총 10권으로 구성된 본 시리즈는 현재 2권까지 출간됐으며, 오는 5월까지 전 권 출간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한 저자 김종성 씨는 지난 1986년 제1회 월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이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자는 "한국사를 공부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 모두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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