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기도당, ‘이재명-최대호 인척 교차채용 의혹’ 엄정한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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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기도당, ‘이재명-최대호 인척 교차채용 의혹’ 엄정한 수사 촉구
  • 윤명철 논설위원
  • 승인 2018.04.05 17:5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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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진실 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면밀하게 지켜볼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명철 논설위원)

▲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5일 “‘이재명-최대호 인척 교차채용’ 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5일 “‘이재명-최대호 인척 교차채용’ 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임성주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오늘 자 도내 유력일간지 1면에 '이재명-최대호 인척 교차채용 주장 제기'라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인일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같은 당 최대호 전 안양시장이 각각 재직 시절 자신의 인척을 상대기관에 서로 교차해 ‘특혜채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임성주 대변인은 “현재 집권여당의 경기도지사 유력 후보이자 얼마 전까지 100만 성남시민의 시정을 책임졌던 이재명 후보와, 마찬가지로 집권여당 안양시장 예비후보이자 과거 60만 안양시민의 시정을 책임졌었던 최대호 후보가 ‘서로 주고받기’ 식으로 상대방의 인척을 특혜채용 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경기도민들, 특히 성남시민들과 안양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 안양시장은 오직 도민과 시민들의‘행복한 삶’을 위해서 무한책임을 져야하는 자리”이라며 “오로지 ‘선민후사(先民後私)’의 정신으로 개인적 사익보다는 공동체적 공익 실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야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중요한 직책을 수행했고 목표로 하는 분들이 ‘인척 교차채용’ 같은 파렴치한 행위를 일삼은 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경기도민들에게는 너무도 불행한 일일 것”이라며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임 대변인은 “우리 자유한국당은 전 도민적 관심이 예상되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 수사 결과를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철저한 진실 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면밀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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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길 2018-04-06 06:51:38
웃긴다
코메디다
자충수가 이것만 있겠냐
인기있다고 참 웃긴다

이형진 2018-04-05 21:16:52
대한민국의 수치이다
현정권의 최대 정책인 청년들의 꿈을 뭉개는 쓰레기들이다
얼마나 않은 청년들이 내 새끼들이 수년을 노력하다 생까지 포기하는데
이런 자질 없는 쓰레기들이 시장을 하고 지도자가 되겠다고 설치니
자식들에겐 뭐라고 가르칠건지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
시민 도민의 심판하기전에 사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