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인형 의료 애플리케이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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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개인형 의료 애플리케이션 선봬
  • 박정훈 기자
  • 승인 2010.12.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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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내 손안의 차트’ 개발

SK텔레콤이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개인형 모바일 의료 애플리케이션인 ‘내 손안의 차트’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선보인 ‘내 손안의 차트’는 서울아산병원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의 질병이력 및 각종 검사결과 확인은 물론 처방된 약물 투약, 개인 질환의 관리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맞춤형 의료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말했다. 

▲ SK텔레콤이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개인형 의료 애플리케이션인 '내 손안의 차트'를 선보인다.     © 시사오늘


특히 이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20~40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 손안의 차트’의 가장 큰 특징은 과거 개인들에게 제공되지 않았던 질병의 이력은 물론 각종 검사결과를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이 같은 기능은 병원 시스템과 연동해 제공되고 검사이력의 경우 만성질환 관련 약 40가지에 이르는 병원 검사결과가 실시간으로 제공돼 더욱 효율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당뇨, 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들을 위한 건강 관리 기능이 제공돼 개인들이 주기적으로 수치를 입력해 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전한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스마트폰으로 외래 진료, 건강점진 등을 예약 및 조회할 수 있는 기능과 대기자 조회 및 알람 기능, 트위터 같은 SNS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제공돼 병원 이용자들이 좀 더 손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차트’는 이날부터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내년 1월부터는 T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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