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불볕더위가 지속된다. 아울러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2도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대전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7도, 수원 26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부산과 울산, 대구 등 일부 영남지역은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외선 지수가 중부지방에는 '높음', 남부지방에는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도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으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밤에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영동에도 동풍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